
방콕 6월 5박 6일 여행 계획 - 1)항공편
해외여행2024. 4. 21. 14:44현재 3개월 e-VISA로 베트남에 살고 있다. 그리고 e-VISA가 만료되기 전 베트남을 출국했다가 다시 비자 발급 후 입국예정이다. 베트남에 머무르면서 이 근처 나라를 여행 갈 계획을 하고 왔기에 미리 여행지를 정해놓고 여행계획을 짜기로 했다. 첫 여행지는 방콕이다.
첫 여행지가 방콕인 이유
1.1 접근성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대도시 호찌민에 비해 우리가 머무는 베트남 나짱의 캄란공항에서의 항공편은 많지 않다. 캄란공항에서 출발하더라도 하노이나 호찌민에서 갈아타야 했다. 그러다가 태국 방콕으로 가는 직항을 발견했다. 나짱 캄란공항에서 방콕까지 2시간 걸린다.
1.2 저렴한 물가
베트남보다는 물가가 비싸다고 하고, 예전에 비해 물가도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에 비해 물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우리의 여행의 테마는 먹고 마시고 현지인처럼 살고 돌아다니는 것이 초점이라서 음식비용, 이동비용 정도만 저렴해도 비용이 훨씬 줄어든다.
1.3 이전 여행의 좋은 기억
예전에 출장으로 방콕을 다녀온 적이 있다. 3일 정도로 짧았지만, 좋은 기억만 가득 있다.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정말 많은 도시였다. 남편은 다녀온 적 없기에 같이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항공편 예약 내역
2.1 스카이스캐너
스카이 스캐너로 검색해서 6월 중순 5박6일 일정으로 제일 저렴한 인 앤 아웃 날짜를 정했다. 아래 일정이 제일 저렴했다.
- 6월 14일 금요일 나짱->방콕
- 6월 19일 수요일 방콕->나짱
2.2 에어아시아
위 일정의 운항사는 에어아시아로 직접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하는 게 싸고 안전하다는 말을 들어서 직접 들어가 보았다. 같은 일정으로 검색했고 스카이 스캐너에 나온 금액과 동일했다. 문제는 결제 시에 생겼다. 다양한 결제 방식이 있었는데, 계좌이체, 카드결제, 페이결제 등등 어떤 것을 선택해도 수수료가 들었다. 약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였다. 혹시나 할인 쿠폰이 있을까 해서 모바일 앱도 깔아보고 할인코드도 입력해 보았는데 베트남 통화 기준 30000동, 그러니까 약 1500원 할인이 되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다.
2.3 트립닷컴
다시 스카이스캐너로 돌아와 같은 일정 최저가로 나열했고 트립닷컴 예약 사이트로 넘어가봤다. 혹시 이것도 추가 요금이나 수수료가 들지 않을지 의심하면서 말이다. 다행히 결제 수수료, 추가 수수료는 없었다.
최종 예약 내역

2.4 추가 사항-예약 관련
트립닷컴 같은 예약사이트를 통한 예약은 조금 불안하긴 하다. 트립닷컴에서 예약을 하니 메일이 여러 개 왔다. 전자항공권을 메일을 통해 미리 받을 수 있었다. 이거 저거 눌러보다가 체크인 및 좌석지정을 눌러보니 스마트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보통 24시간 전에 가능한데... 입력이 가능해서 이름, 여권번호, 여권 유효기간을 입력했다. 다시 들어가 확인해 보니 '스마트 체크인'대기 중이라고 떴다. 이게 트립닷컴 내에서 공식홈페이지 서비스로 연계가 되어있는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12시간 전에 탑승권 보내준다니까 기다려봐야겠다.
2.5 추가 사항-수화물 관련
에어아시아 항공사 무료 수화물 규정을 보고 이 가격이 절대 저렴한 게 아니구나, 깨달았다. 기내용 캐리어로 7kg라니....... 너무 적었다. 위탁수하물을 추가해야 고민하다 싸게 항공권 구입한 신이 전혀 안날 거 같아 개인물품 규정을 보고 둘 다 백팩을 가지고 들어가야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개인물품+휴대수하물 합쳐서 7kg이란다.
기념품이나 쇼핑에는 욕심이 없지만, 일단 보부상처럼 이거 저거 챙겨야 하는 나의 특성상 7kg는 너무 적어 보이긴 한다. 일단, 위탁수하물 사전 구매가 출발 24시간 전까지라고 하니 짐을 한번 싸보고, 캐리어 저울로 미리 달아보고 추가 구매해야겠다.
방콕 6월 5박6일 여행계획 - 2)숙박편
여행계획을 짤 때 숙박에 제일 신경 쓰는 편이다. 비싸고 화려한 숙소보다는 깔끔하고 현지 느낌이 가득한 곳을 좋아해서 언제부터인지 아고다, 부킹닷컴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고 있다.
sarah-report.tistory.com
사라보고
-무조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가 저렴한 게 아니다.
-외국 저가 항공사의 무료 수하물 규정을 잘보자.
-⭐️🛫 24시간 전까지 위탁수화물 결제하기⭐️
-스마트체크인 되는 지 확인하기
-12시간 전 항공권 메일로 오는지 확인하기
한국에서 출발이 아닌, 베트남에서 출발해서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게 색다르긴 하다. 2시간이면 방콕에 갈 수 있다.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들도 베트남에 머무르는 동안 이곳을 기점으로 다녀오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다음은 방콕 여행 숙박예약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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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베트남 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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